제주 애월, 중산간에 위치한 작고 조용한 마을 , 제주에서 참 좋아하는 마을 중의 하나입니다. 납읍리에는 난대림 이 있습니다. 199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으로 제주시의 서쪽 평지에 남아있는 유일한 상록수림이라고 해요. 후박나무, 생달나무, 종가시 나무, 동백나무 등 상록교목 및 60여 종의 난대성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원시적 곶자왈의 경관을 잘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예전에 이웃마을 어음리에 살면서 산책과 운동삼아 자주 오르고는 했는데, 동네 뒷동산 같이 산책하기 좋은 규모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기에 좋아하던 장소입니다. 납읍리 동네는 작은 마을이지만 초등학교, 보건소, 읍사무소 등 관공서들이 모여있기도 해요. 역사가 느껴지는 작고 다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