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래리는 동쪽에 있는 중산간 마을입니다. 그렇기에 오래전부터 교래리는 닭과 꿩을 재료로 한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우동집, 햄버거집, 피자집, 목장카페 등 새로운 공간이 많이 생겼어요. 남조로를 타고 서귀포를 가다 보면 항상 교래리쯤 와서 배가 고프거든요. 갈만한 새로운 공간들이 많아지고 있어 반갑습니다. 목장카페 [말로]는 돔배오름 앞 넓은 부지에 말과 포니, 염소, 알파카, 토끼 등 다양한 동물을 체험할수 있는 목장과 카페로 구성된 공간이에요. 마차를 개조하여 캠핑카라반으로도 이용하는 등 말과 목장을 테마로 한 숙박공간도 함께 운영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에는 승마장을 비롯해 말을 키우는 목장과 방목지들이 많죠. 승마를 하고 있기도 하고, 말을 테마로 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