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극적인 공간을 연출하는 - 호주아카시아, 극락조화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두 식물 모두 시각적으로 독특하고 주목성 있는 식재인데요. 두 소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있습니다. '마리안 노스(Marianne North)' , 그녀는 열대분위기의 화려한 식물을 묘사하는 생물학자이자 식물예술가로 불리우는 인물로 책을 저술하기도 하고 식물원을 창설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업적은 새로운 식물을 발견한 것입니다. 정원디자인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녀에 대해 궁금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1800년대로 돌아가 마리안 노스(Marianne North), 그녀의 발자국을 따라가보려고 합니다. 호주아카시아와 극락조화에 대한 식물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